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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아름다운 여수 봄 바다, 여수 시티투어와 낭만포차
Writer|관리자 | Date|2018-04-02 16:23 | Hit|1,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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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나들이의 시작이다. 산과 들에 봄꽃이 만발해도 눈부신 햇살과 감미로운 바람을 제대로 만끽하기에 '여수 봄 바다'만 한 것이 없다. 사랑하는 사람과 자전거를 타고 해안선을 달려도 좋고 여수 밤바다를 누비는 시티투어버스에 몸을 실어도 좋다. 푸른 물결 위로 어둠이 내리면, 해양공원 낭만포차에서 싱싱한 해산물과 술 한 잔을 나누며 밤바다에 흠뻑 취해도 좋다. 지금, 여수 봄 바다는 꽃보다 아름답다.
눈부신 햇살과 감미로운 봄바람을 즐기기에 제격인 시티투어버스
여수 봄 바다를 육해공으로 달리는 방법
여수 봄 바다의 핫 플레이스는 해양공원이다. 길게 굴곡진 해안선을 따라 파란 자전거를 탄 연인들이 신나게 달린다. 상쾌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공원을 달리는 기분은 보기만 해도 시원하다. 여수엑스포장과 여수 시청을 중심으로 총 27개의 '여수랑' 공영 자전거 대여소가 있어 누구나 공영자전거 무인 대여를 이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 가입 후 서비스를 신청하면 실비로 이용 가능하다.
해안선을 따라 자전거를 타는 연인
푸른 바다 위에는 여수 돌산과 자산공원을 잇는 1.5km의 해상케이블카가 날아오른다. 해 질 무렵의 해상케이블카는 여수 밤바다를 적시는 석양을 만나는 최고의 장소다. 여수의 랜드마크인 이순신광장에는 상징적인 조형물과 조명 시설이 은은하게 어둠을 밝히고 바다로 향하는 용의 모습을 형상화한 육교형 전망대의 드라마틱한 불빛이 시선을 끈다.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약 1.5km의 해안 산책로는 여수 밤바다의 정취가 흐르는 곳이다. 하멜등대부터 돌산대교, 거북선대교, 장군도까지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야경은 눈을 뗄 수 없이 매력적이다. 돌산대교 유람선 선착장에서 출발하는 크루즈 투어도 여수 밤바다를 백배 즐기는 데이트 코스다. 바다 위로 지나가는 유람선과 물결 따라 흔들리는 형형색색의 반영도 아름답다. 여수 밤바다는 하늘과 바다와 땅, 어디에서 즐겨도 감동이다. [왼쪽/오른쪽]이순신광장에 설치된 화려한 전망대 / 여수 밤바다를 곱게 물들이는 유람선
여수의 밤을 드라마틱하게 달리는 방법, 시티투어
여수엑스포역에서 출발하는 여수 시티투어버스는 편안하고 자유롭다. 투어 코스는 야경 코스와 토요 유적 코스 외에 일반 시티투어 코스와 이층버스 시티투어 코스로 나뉜다. 자동차나 자전거로 이동할 때 놓쳤던 풍경들이 신선한 장면이 되어 다가온다. 도심 순환 이층버스에 오르는 순간, 탁 트인 공간에서 바라보는 풍광은 신선하고 쾌적하다. 당일 영수증 지참 시 승강장별 승하차 및 재탑승이 가능하다.
여행의 즐거움이 색다른 시티투어버스
여수 시티투어 코스 중에 가장 높은 예약률을 자랑하는 코스는 여수 야경을 실속 있게 돌아보는 야경 코스다. 저녁 7시 30분에 탑승하여 2시간 30분 동안 여수의 유명한 야경을 만날 수 있다. 문화해설사의 흥미로운 설명이 곁들여져 지루할 틈이 없다. 여수엑스포역에서 출발하여 불야성을 이루는 국가산업단지, 돌산공원에 내려 환상적인 돌산대교를 배경으로 인증사진을 찍고 이순신광장을 지나 오동도의 화려한 음악 분수를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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