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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좋아해줘 Like for Likes

Writer|관리자 Date|2016-03-18 17:28 Hit|1,672
File #1|좋아해줘.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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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작가와 더 잘 나가는 스타
 사랑 잃은 노총각과 집 잃은 노처녀
 연애 초짜 작곡가와 밀당 고수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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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책 없이 ‘좋아요’를 누르다가 진짜 좋아져버린
 내 생애 가장 설레는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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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이제는 말하세요.
 “좋아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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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해줘>가 현실 공감 로맨스 영화의 계보를 잇는다!
생면부지의 두 남녀가 PC통신을 통해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 <접속>, 2년의 시간 차를 두고 살아가는 이들이 편지를 주고 받으며 서로에게 점점 빠져드는 모습을 담은 <시월애>,
과거의 여자와 미래의 남자가 낡은 무전기로 교신하며 사랑이 싹트는 이야기 <동감>까지 한국영화사에 수작으로 손꼽히는 로맨스 속에는 편지, PC통신, 무전기 등 시대별 현실을 반영하는 매개체가 존재했다.
로맨스와 현실의 매개체를 결합한 러브 스토리로 관객들의 공감도를 높이며 오랜 시간 회자되어 왔던 영화들에 이어 모바일 SNS 이용 인구가 80%에 육박하고 있는 이 시대를 제대로 관통한 <좋아해줘>가 찾아온다.
<접속>, <시월애>, <동감>과 <좋아해줘>는 기존 로맨스의 공식을 따르되 현실을 반영하는 매개체를 덧붙여 공감을 이끌어 내는 정서를 ‘영화적인 방식’으로 접근해 특별함을 더했다.
<좋아해줘>에 등장하는 여섯 남녀들 역시 현 시대에 없어서는 안 될 SNS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직접적으로 혹은 간접적으로 드러낸다.
좋아하는 이의 타임라인을 탐색하는 모습은 ‘보고싶다’는 말의 또 다른 표현이며, 그들이 망설임 끝에 누르는 ‘좋아요’는 떨리는 진심이 담겨 있다.
영화는 SNS로 사랑을 시작하고 발전 시켜나가는 지금의 연애 세태를 리얼하게 그려내며 몰입도를 높인다.
2016년 현재의 매개체인 SNS와 로맨스를 엮어낸 <좋아해줘>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