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 LIFE내가 추천하는 여행지와 나만 알고 있는 맛집 추천!
여행 Tip 국립해양박물관
Writer|관리자 | Date|2015-02-10 16:03 | Hit|2,550 |
- 여행 Tip 국립해양박물관- 어린이부터 노약자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보고 즐길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을 위한 시설들이 잘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가족여행으로는 안성맞춤입니다. 전체 관람시간은 약 1시간 가량 걸립니다. 동선이 잘 갖추어지진 않았기 때문에 안내표지판에 나와있는 지도를 보고 동선을 고려해서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곳곳에 의자가 비치되어있고, 수유실,정수기, 물품보관소 등 기본적인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다른 곳에 들렸다가 오는길에쉬어가기에도 좋습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입니다.(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휴관입니다.) 개관시간은 9시이며, 평일의경우 17시 토요일은 20시 일요일은 18시까지 입장하셔야 관람이 가능합니다. 요금은 무료입니다. -여행 Tip 동삼동 패총전시관-
냉정하게 말하자면 정말 볼 것 없는 곳입니다. 대략 10분내로 전체 관람이 가능하며, 박물관 관람이나 고대유적을 좋아하시는 분께 추천드립니다. 지나가는길에 시간이 남는다면 한번 들려보셔도 무방합니다. 1월 1일과 매주 월요일은휴관일입니다.(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휴관입니다.) 9시에서 18시까지 관람이가능합니다.
그럼, 이번 여행을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의 포스팅에서 태종대 입구에서 돌아선 것이 아쉬워 이번에는 부산국립해양박물관을 들렸다가 동삼동 패총전시관을들린 후 태종대 한바퀴 도는 것이 목적이었으나 부산국립해양박물관이 생각외로 상당히 잘 꾸려져 있어서 아쉽게 이번에도 태종대까진 가지 못했습니다. 다음번엔 꼭! 태종대로 직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봄날씨였는데 꽃샘추위가 찾아와 생각보다 날이 추웠습니다. 하지만 하늘은 낮달이 보일정도로 맑아 여행하기에는 좋았습니다. 오늘은 이런식으로 여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경우는 8번 버스를타고 해양대 입구에서 하차했지만, 다른분들은 그 전에 하차하시거나 66번 버스나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바로 부산국립해양박물관으로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멀리서 이런 모습의 건물이 보인다면 박물관에 맞게 찾아오신겁니다. 바다를 바라보는 것을 기준으로 좌측에는 국제크루즈터미널이 있고, 우측에는해양사관고등학교가 있습니다. 해양경찰서를 기준으로 찾아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직은 쌀쌀한 날씨탓에 앙상한 나무지만 곧 찾아올 봄이되면 멋진 풍경을 이룰만한 길도 옆에 나있습니다.
박물관 1층 입구의 모습입니다. 보통 정문으로 보이는 곳으로 (계단으로 올라가서 들어가는 입구) 가게되면 2층으로 바로 연결되며 저는 뒷쪽으로 해서 1층을 통해 관람을 시작하였습니다.
박물관의 기본 정보입니다. 앞의 여행TIP에서 설명드렸으니 패스하겠습니다.
박물관은 4층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실제관람하는 곳은 2~4F입니다. 1층에 들어서면 외국의 배의 모습이 전시되어있고, 해양도서관, 물품보관소 등이 있습니다.
물품보관소에는 왠만한 마트에서 볼 수 있는 물품보관소보다 보관함 숫자가 많아 사용하시는데 불편함이 없으실 것으로생각됩니다. 아쉬운 것은 해양도서관이었는데, 내부에 어린이를 위한 도서공간을 제외하고는일반 도서관의 모습이며, 구비되어있는 책의 수량도 조금 부족해 보였습니다. 도서관 우측에는 따로 스터디룸이 있었습니다.
1층에서는 이 정도만 보고 바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2층의 안내표지판입니다. 2층은갯벌체험관이 인상적이었는데, 사진을 통해 모두 올리면 찾아오셨을 때 흥미가 떨어질까봐 사진은 따로 올리지않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이렇게 따로 수유실도 있고 또한, 어린이용 화장실 등이 갖추어져서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겐 불편함 없이 관람하는 좋은 여행지가 될 수 있습니다.
2층에서 눈에띄는 또한가지! 바로 기념품(?)가게 였습니다. 대부분장난감이나 인형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들이며, 특산품 사탕 등도 판매하였습니다. 아래쪽의 사진은 고무로만든 해양생물 모형들인데 어릴때 목욕탕에 들고가던 장난감이 생각나게 해주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애기들이 목욕탕에 들고가서 가지고 놀던 장난감들을 많이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이순신장군님과 엄청나게 크던 장검, 유적에서 발굴된 해골 등 박물관다운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3층에 들어서면 해양박물관의 꽃 가장 인기있다는 해저터널이 있습니다. 멀리서볼땐 안에 인형을 넣어놓은 줄로만 알았는데 실제 물고기들이 있었습니다. 길이는 그렇게 긴편은 아니지만 상당히 신기합니다.
어린애 몸집만한 물고기부터 무리지어 다니는 물고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와 설명들이 터널 내부에 있었습니다. 터널을 나오시면 옆에 또 작은 수족관이 여러개 있으며, 그곳에서도여러종류의 물고기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확대경도 있는데 수조안에 멍게등을 꺼내서 올리시면 스크린을 통해 확대된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3층의 인기코너 2탄 해양체험관입니다. 미니어쳐 보트 조종부터 요트시뮬레이션까지 다양한 체험이 가능합니다. 위 사진의 요트의 경우 실제 안에 탑승하여 조종하는것으로 꼭 운전학원에 시뮬레이터같은 느낌입니다.
4층은 아이의 호기심과 어른의 궁금증을 해소해줄만한 곳이었습니다. 3층이 활동적인 느낌이 강했다면 4층은정적인 느낌이 강하고 극지정보나 선박의 건조과정 등 다양한 정보위주의 공간이었습니다. 아이디어가 돋보였던 것 중 하나입니다. 아래 손잡이들 당기면 커튼식으로 열어서 우리 항만의 옛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4층에는 이렇게 4D상영관도있습니다. 추가요금을 지불하고 관람 가능합니다. 4D가 싫으시다면 이렇게 바다를 보시면서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는 것도좋을 것 같습니다. 바로옆에 카페가 있군요. 5층은 하늘공원으로 구성되어있고, 먼바다를 보실 수 있습니다. 4층에서 보았던 것들을 실제모습으로 바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아이들교육에 좋을 것 같습니다. 박물관 바로 뒤에는 바다가 있고 공원이 조성되어있어 잠시 바람을 쐬다 가는 것도 나쁘지 않겠군요. 이제 저는 여기서 돌아가지 않고 다시 동삼동패총전시관을 향해갑니다. 해양박물관 옆 해양연수원이 있는데 그곳을 지나 좌측으로 오시면 이런길이 나옵니다. 오분쯤 걸어오시면 해군사관고등학교를 보실수 있습니다. 그옆에 해양대학교가 보이는군요 위 사진 오른쪽 밑에 조그마하게 보이는 것이 동삼동패총전시관입니다.
입구의 모습과 기본 정보입니다. 상당히 소규모입니다. 거의 이곳의 전부라고 할 수 있는 발굴모습을 재현해 놓은 모습입니다. 이 외에는 발굴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생각보다 상당히 소규모였으며, 내부는 깔끔했으나 볼거리는 부족했습니다. 역사적으로는 의미가 크다는 것에 의의를 둡니다. 오늘 여행은 이것으로 마치고 마지막으로 해양박물관에서 찍은 물고기 사진한장 올립니다. 모두 즐거운 여행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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