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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로 만든 햄버거…생물학과 AI가 낳은 혁신

Writer|관리자 Date|2017-06-30 13:50 Hit|1,150
'합성생물학' 신기술 활용해
소고기 패티맛 내는 소재 밝혀
DNA구조와 분자 반응 패턴은
너무 다양해서 AI 없인 불가능

스티브 잡스 "21세기 최대혁신은
기술+생물학에서 나올 것" 예언 적중


소고기를 사용하지 않고 식물로만 맛있는 햄버거를 만들 수 있다. 인공지능(AI)과 생물학이 결합한 '합성생물학(Synthetic Biology)' 덕분이다.


임파서블 푸드가 개발한, 식물로만 만든 햄버거 '임파서블 버거'
 
 
 


28일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에 따르면 합성생물학은 아직 개척중인 분야로, 연구자들은 처절한 시행착오 겪으며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DNA구조와 분자 반응 패턴의 수가 너무 방대해, AI와 머신러닝 기술이 없다면 진행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한 영역이다. 실제 검증도 모든 프로세스를 자동화해 로봇이 실험을 수행하고 AI가 그 결과를 확인한다.

실리콘밸리는 지금 합성생물학을 이용한 차세대 식품 제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실제 소고기와 맛을 분간할 수 없을 정도라는, 식물로만 만든 고기 패티가 대표적이다.

스탠퍼드 대학의 생물학 교수 패트릭 브라운이 실리콘밸리에 창업한 스타트업 '임파서블 푸드(Impossible Foods)' 는 '합성생물학'을 통해 식물에서 육류를 생산하는 연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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